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(Life is Strange)로 유명한 프랑스 게임 스튜디오 돈트 노드(Don't Nod)가 최신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. 현재 게이머들은 '테이프 1'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, 4월 15일부터 기존 구매자들에게 '테이프 2'가 자동으로 언락됩니다.
지난해 첫 티저가 공개된 이 작품은 1995년 여름, 운명적인 사건으로 갈라선 한 무리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. 30년 가까이 지난 후,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끔찍한 결과와 함께 과거의 악몽이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.
IT, 옐로우재킷, 아이 노우 웨트 유 디드 라스트 썸머 등 클래식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 게임은 향수를 자아내는 추억과 심리적 공포를 교묘하게 엮어냈습니다. 개발진은 혁신적인 2부작 구조('블룸'과 '레이지')를 채택했으며, 현재는 2월 18일 출시된 '블룸'의 불안한 내러티브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.
내부 개발 코드명 "더 테이프(The Tape)"로 불리는 결말 장은 원래 3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추가적인 다듬기를 위해 4월 15일로 연기되었습니다.
초기 평론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며, 오픈크리틱 집계 점수는 74/100으로 이 소름 끼치는 초자연적 미스터리 장르 게임으로써 강력한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.